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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일상[Lincoin park golf course 링컨파크 골프코스]
    California life/San Francisco 2020. 5. 27. 16:52

    *샌프란시스코 일상[Lincoin park golf course 링컨파크 골프코스]








     



    *Lincoin park golf course

    300 34th Ave, San Francisco, CA 94121 미국

    http://lincolnparkgolfcourse.com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맑음

    우리는 금문교를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링컨파크 골프코스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해변 앞에 위치한 링컨파크에는

    Legion of Honor이라는 미술관과 몇개의 간단한 트레일,

    그리고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를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까지 겸비한 큰 공원이다.


    미국에 살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건 

    도심 안에 큰 공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도 그렇듯

    대중교통을 타고 내려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자연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특히 도심 속 공원 안의 골프장이라! 


    조금만 이동하면 자연이 푸르른 대공원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공원 안에 볼거리와 시설들이 정말 잘되어있어

    바쁜 일상 속의 휴식을 취하기 좋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다


    평일 오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관람을 위해

    공원을 찾았으며

    미술관의 정문 외관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침부터 꾸물꾸물거리던 우리는 계획했던 미술관 관람은 패스...

    다음에 꼭 찾아와야지!





    링컨파크 골프코스는 금문교를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는 

    17홀(아마도, 기억이잘안나지만 17홀이였던 것 같다)


    그 아름다운 17홀 때문에 샌프란에 잠시 머물다가 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한다

    하지만 고급 골프장(?)은 아니여서 잔디관리는 꽝이라는..

    그리고 도심 공원 안에 있는 코스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홀이 좁다고

    초보인 내가 치기에는 조금 어려운 코스라고 하지만

    금문교 뷰를 위해! 

    오늘도 우리는 트와일라잇으로 티켓팅을 하였다


    트와일라잇 윅데이 25불!

    링컨파크만세!!


    사실 이런 동네 골프장은 트와일라잇으로 티켓팅하면 

    조금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네골프장에 연습 겸 가는 경우 우리부부는 트와일라잇을 자주 이용하고있다


    골린이를 벗어나면 좋은 골프장도 많이 가보기로 하고^^;





    골프코스에 올 때마다 뭐살까를 생각하며 

    한번은 쓱 둘어보는듯?





    평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장사를 안하는건지^^;

    너무 너무 한가해서 약간 민망했던 순간





    어쨌든 우리는 골프만 잘 치면돼





    1홀부터 좁아서 여기 저기로 숨어버린 나의 공


    이곳은 2홀

    바로 옆에 아주 근접하게 다른 홀이 붙어 있는데 앞의 팀들이 치는중

    짱 어려움ㅜ_ㅜ

    그리고 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땅이 너무나도 질퍽거리는거

    샌프란은 겨울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햇빛이 나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

    비온 뒤의 질퍽거리는 땅에 

    발 빠지고 손 꺾이고 난리





    그래도 햇빛이 비추는 곳은 땅이 말라서 너무 좋았다

    세일스 포스 타워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바라보며 치는 홀

    '아... 너무 예뻐'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뷰였는데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쁜것





    우리가 연습하던 골프장은 시내뷰가 없어

    이런 도심뷰는 처음인 나는 공을 치는 내내 너무 예뻐라 하였고

    오리남편은 마치 한국의 골프장 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보이는 미술관

    "어쩜 이렇게 예쁜 곳에서 골프를 치고 있지?"


    다시한번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로

    예쁜 미술관 뷰를 지나니 살짝 쌀쌀해지며 노을이 내려오는 중

    뒤에 팀이 없어 어슬렁어슬렁 풍경 감상하며 공 치고 있던 우리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져서

    말도 안하고 공만 보고 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으로 담기로


    그래서 중간 홀들 사진이 없네?;





    그리고 마주친 우리의 핑크 문교

    금문교


    "아 예쁘다 노을이랑 같이 있으니 더 예쁘다!"





    뒤에 팀 먼저 보내주고 경치 구경과 사진 찍느라 바쁜 우리

    인스타용 사진 하나 찍고

    이제 진짜로 앞으로 나아가야할 시간이야





    공 찾으러 가는 오리남편

    뷰가 다했네!

    어둑어둑해지니 해변가 옆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하였다

    노을이 질 때 바라보는 금문교는 정말 아름답지만


    다음에 올 때는 오전에 오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보랏빛 하늘이 될 때까지 금문교를 바라보며

    경치 감상을 하였고

    마지막 홀까지 마무리하니 골프장 닫을 시간이라고 빨리마무리하래^^;


    잔디상태는 좋은 편은 아니였고

    더 중요한건, 골프장 바로 옆에 학원 같은 아카데미가 있어서 학생들이 

    펜스가 없는 코스 안에서 걸어다닌다


    헉...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

    그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아

    좁은 홀의 티샷을 치려면 사람들이 멀리 간 이후에야 칠 수 있어서

    시간이 더 오래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펜스라도 쳐놨으면 좋았을껄 

    너무 위험해보였던 코스


    하지만 너무나 재밌었어요 오늘도 오리남편~





    어둑어둑해지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핑크빛 하늘을 보고 내린 곳

    샌프란 맛집 클리프 하우스가 있는 절벽 아래인데

    나름 이동네에서 유명한 뷰포인트이다


    "아 너무 예뻐 여기"





    골프도 치고 금문교도 보고 바다도 보고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보냈다

    다음에는 더 잘 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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