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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일상 [뉴욕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갓토파르도 il gattopardo, 뉴욕 모마 뮤지엄 MOMA museum, 뉴욕 바카라 호텔 Baccarat Hotel]
    New york city life/record a day 2019. 6. 6. 04:11



    *뉴욕 일상 [뉴욕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갓토파르도 il gattopardo, 뉴욕 모마 뮤지엄 MOMA museum, 뉴욕 바카라 호텔 Baccarat Hotel]






    정말 오랜만에 화창한 오후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모마뮤지엄을 가기 위해 업타운으로 향하였다 

    모마뮤지엄을 가기 전 

    체력 충전을 위해 향한 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 갓토파르도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이 레스토랑









    *일 갓토파르도 (il gattopardo)

    13-15 W 54th St, New York, NY 10019

    http://ilgattopardonyc.com




    모마뮤지엄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평범한 가정집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다


    '어쩐지 간판이 잘 안보였어요..'


    한번 지나치고 다시 돌아가서 메뉴판을 보고 들어갔다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지하 테라스를 걸어내려가면

    조그마한 레스토랑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오면

    한쪽은 BAR가 있고 반대쪽은 레스토랑으로 웨이터가

    예약을 했는지 먼저 물어본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이름을 이야기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레스토랑에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 

    '이 느낌' 


    굉장히 반짝거리지 않지만 FANCY한 느낌

    왠지 정장입고 와야할 것 같은 느낌

    점심에 클라이언트와 미팅하는 장소일 것 같은 느낌

    아줌마들도 다 커리어우먼 같이 보이는 느낌


    모마뮤지엄이 있는 디스트릭엔 회사들이 많이 분포되어있어

    정장을 입은 아저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은 리얼 뉴요커들의 레스토랑이네!'


    정말이지 아시안은 우리 둘뿐이였고

    우리 나이 또래의 사람도 우리 둘뿐이였고

    정장은 안 입은 사람도 우리 둘뿐이였고^^;


    Anyway,

     밥먹으러 왔으니 밥이나 먹자





    점심 메뉴치고는 저렴한 저녁 메뉴 정도의 가격인데

    보통 저렇게 생긴 뉴욕의 레스토랑의 가격은 거의 이렇다


    점심과 저녁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갈 것

    주말에는 라이브재즈를 들으며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SAT,SUNDAY 11:30-3PM

    (2019년5월기준)





    착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식전빵이 나왔고

    식전빵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둘다 배가 고팠는지

    음식 나오기도 전에 다 먹었다는 건 안비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에도 시간이 살짝 걸려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다 먹었네^^





    드디어 우리의 메뉴가 나왔고

    친구가 주문한 라비올리

     GOOOOOOOD!





    나는 내사랑봉골레


     최근들어 계속 먹고싶었던 봉골레 파스타

    안그래도 봉골레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레스토랑이 처음인 우리에게 몇가지 메뉴를 추천해 주시면서

     봉골레 파스타를 추천해주셨었다


    굉장히 인상깊은 맛은 아니지만 정말 무난하게 잘 먹었다

    '아 맛있었어'


    한국인 입맛에 딱인 파스타들

    재료의 싱싱함이 느껴졌고 간이 짜지 않아 더 맛있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양도 결코 적지 않다는

    내 봉골레는 결국 남기게 되었고

    지금생각하면 참 정말 아까운것...


    이 레스토랑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흰살생선요리

    정말 싱싱해보이는 흰살생선이 계속 서빙되고 있었다


    '우리만 파스타 먹나요?'





    입구에 들어설 때도 너무 예뻐보였는데

    나갈때는 더 예쁜 입구

    가정집 건물이라 이런 느낌이 날 수 있는거겠지

    '이쁨'





    날씨 좋은 주말에 모마뮤지엄을 오게 된다면 

    이곳에서 하는 라이브 재즈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와봐야지


    레스토랑에서 체력 보충 했으니 모마뮤지엄으로 가볼까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http://moma.org




    피카소의 그림으로 시작되는

    모마뮤지엄은 뉴욕 현대미술관으로

     Museum of Modern Art 의 머리 글자를 취하여

    MoMA (모마) 라고 불린다


    현대 미술 거장들의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고흐, 피카소, 몬드리안, 클림트, 모네, 달리, 프리다칼로까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보다는 아트뮤지엄을 좋아하는 나는

    몇년 전 뉴욕에 살았을 때, 이 곳 모마 뮤지엄을

    시간만 나면 와서 조금씩 구경하고 또 구경하고 했었다

    그땐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던걸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날짜별로 특별전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미술토크나 아트클래스(유료), 가든파티도 참여할 수 있다


    대부분의 뉴욕 미술관에는 무료 혹은 기부금 입장시간이 있어

    대기 시간이 살짝 있더라도 무료 혹은 기부금 입장시간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최근에 모마 멤버스 카드를 만들어 

    한가한 평일 오후시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모마미술관의 무료입장시간은 금요일 4-8PM

    (2019년 5월 기준)

    25불의 입장료가 부담스럽다면 무료 입장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대신에 줄이....

    저 멀리 건물 끝까지 줄이 줄이..^^;


    어느 미술관도 다 그렇지만 

    특히 모마미술관은 무료입장시간대에 사람이 정말 많아,

    그나마 사람이 많지 않은 곳부터 관람하는 것이 좋다


    아예 30-50분 일찍 가서 미리 줄을 서거나

    줄이 조금 짧아졌을 1-2시간쯤 늦게 가는 것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무료 입장 시간이 오픈하고 1시간-2시간 정도(?)쯤 지나면 

    아예 프런트 데스크 위에

    무료티켓을 올려놓는다


    금요일을 제외한 다른 날들은 5:30PM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뉴욕 현대 미술관 오픈시간 10:30AM - 5:30PM

    (금요일저녁 제외, 2019년 5월 기준)


    가방을 맡기는 코트 체크와

    오디오 가이드(한국어 지원)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의(2019년5월) 특별전시인 

    미로(Miro)전을 보러 왔다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유명한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언제봐도 또봐도 멋진 그림




    피카소와





    몬드리안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 하나하나 설명하겠다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핸드폰 가득 사진을 담아왔지만


    작품 하나하나 다 설명하려면 이 페이지의 끝이 없고

    설명하고 싶어도 좋은 작품들이 정말 많아

     간단히 모두들 다 아는 유명한 작품들만 포스팅중


    점점 게을러지는 블로그 포스팅인데

    오늘부터 다시 마음잡고 부지런히 써야지^^

    내가 좋아하는 뉴욕을 많이 소개하고 싶으니까





    미술토크 중인 사람들 





    몇 아티스트들이 창작한 발레 무대 영상과

    그 분들이 무대를 창작하는 과정, 역사, 발레 무대 의상제작 일러스트 등 

    발레에 관한 전시였는데

    일러스트에 패브릭을 붙여놓은 것을 보니

    의류브랜드 디자인 회사를 다녔을 때가 생각이 많이 났다





    페미니즘의 대표화가 프리다칼로

    몇 년 전 전시를 보며 그녀의 인생에 마음이 찡하고 

    그 후로 더 좋아진 작가





    특별전시인 미로전

    아마 6월 중순이면 이 전시가 끝이 나는 것 같다

    특별전시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다




    뭔가 미로스러운 예쁨





    새나 나뭇잎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

    작품 하나하나 다 정말 예쁘고 아주 고급짐





    예쁨

    집에 다 데리고가고 싶은 작품들 





    간단하게 음료만 마실 수 있는 카페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다

    음식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아메리카노 가격만 보았을때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





    카페 옆에 있는 기프트샵

    모마 미술관의 기프트샵은 꼭 구경 할 만하다

    귀엽고 신기한 것들이 많은 곳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다 사고싶어'


    뮤지엄 근처에 모마뮤지엄 기프트샵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MoMA Design and Book Store)

    이 곳 기프트샵만 구경하러 가도 정말 재미있다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한 콜라보 제품들

    디자인 서적, 하우스웨어까지

    창의적인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

    모마디자인스토어는 소호지역에도 있으니 소호쪽으로 방문하여도 좋다

    강추!



    *모마스토어 (MoMA Design and Book Store)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기프트샵 앞 휴식 공간

    노트북으로 업무도 잠깐 보고 핸드폰 충전도 하고





    모마 뮤지엄엔 정말 멋있는 가든이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 곳


    이 빌딩숲 사이에 가든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하늘을 올려다보면 앞,옆,뒤 다 빌딩들이다

    이렇게 도시 속의 자연은 언제와도 정말 좋다


    이렇게 편리한 도시와 여유로운 자연이 함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건 어쩌면 정말 큰 행복일거다


    서울에도 이런 작은 자연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여유롭게 독서를 하고 있던 할아버지

    분위기 있어




    정말 뉴욕 날씨란 참 이상하다

    일주일 아니 10일정도 비만 계속 내리다

    모마에 가는날 이렇게 쨍하게 날씨가 좋아주다니 

    정말 감사해용 뉴욕날씨

    저 날 이후로 또 몇일동안 비만 주구장창 왔다는^^; 





    지친 다리와 발을 한참동안 쉬어주니 커피가 먹고싶어져

    근처 카페로 GOGO









    *바카라 호텔 (Baccarat Hotel)

    28 W 53rd St, New York, NY 10019

    http://baccarathotels.com




    화려한 바카라 호텔 2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

    어느 날도 아닌 평일에 커피만 마시기에는 살짝 고급진 느낌

    하지만 예전부터 많이 들어본 예쁜 곳이기에 들렸지


    바카라는 크리스탈 제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이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본 샹들리에 

    '아 이런 고급짐'


    샹들리에 뿐만아니라 식기류, 화병, 촛대

    심지어 반지와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제품도 전시되어있다

    이 곳에서 칵테일을 주문하면

    바카라 칵테일 잔에 마실 수 있고

    외부 호텔 벽면의 일부가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 정말 화려한 호텔이다





    내부로 들어오니 샹들리에가 도대체 몇개야? 

    고급스럽다 정말 화려하다

    예쁨


    점심 레스토랑에서도 아시안은 우리 둘뿐이였는데

    여기에 오니 또 아시안은 우리둘뿐^^; 





    의자, 테이블도 정말 예쁘고 





    천장 높은 집에 이런 샹들리에 달아놓으면 얼마나 예쁠까 





    호텔 바깥의 크리스탈 벽면이 안쪽에서는 이렇게 보인다

    이것도 예쁨





    우리는 각각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하나를 주문하였고

    라 콜롬브 원두로 주문이 가능하였다


    고급진 디저트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데 맛도 짱


    근사한 커피잔을 기대했었지만 

    아메리카노는 일반 잔에 나온느낌이랄까

    밤이였다면 예쁜 바카라잔에 칵테일한잔씩 하는건데 

    아쉬움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은 13불

    하지만 뉴욕에 놀러와서 고급스러움 느끼며 앉아 있기에 쇼파도 편하고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좋았다

    끊임없는 수다수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칵테일을 먹어볼거야





    화장실을 기준으로 맞은편은 Bar와 레스토랑인것 같은 느낌





    조금 더 캐주얼한느낌인데 

    여기도 정말정말 예쁘잖아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잘 놀았다

    미술관을 다녀온 날은 뭔가 기분이 하루종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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