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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여행 [산타마리아노벨라역, 피렌체 아울렛 더몰, 더몰 중국버스로 가는방법]Love travel/Italy 2019. 4. 4. 11:58
*피렌체여행 [산타마리아노벨라역, 피렌체 아울렛 더몰, 더몰 중국버스로 가는방법]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아침,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S.M.L역에서 더몰을 가기 위해 중국셔틀버스를 타러갔다
더몰 아울렛,
사실 뉴욕에도 큰 우드버리 아울렛이 있고
더몰은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 물건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여
가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었지만
마침 비가 와 주어서 잠깐 구경가기로 하였다
*더몰행 중국버스 정류장
Via Valfonda, 2,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S.M.L.역 바로 근처엔 더몰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정말 찾기 쉬울 정도로 기차역 곳곳에 더몰 셔틀버스 타러 가는길을
표지판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역 부근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도 7유로, 왕복 13유로
하지만 잠깐 구경하러 가는 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그리고 요즘은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한다는
중국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편도 5유로 , 왕복 10유로
첫차는 8:50분
첫차를 타기 위해 구글맵을 보며 천천히 걸어갔다
기차역 밖으로 살짝 걸어나와야 하지만 찾는 길은 생각보다 쉬웠다
하지만 중국버스는 표지판이 없다
(2019년 3월 기준)
S.M.L역에서 16플랫폼 옆에 맥도날드를 왼편에 두고
밖으로 나와 좌회전을 하면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다,
ㅋㅋㅋ
아저씨를 지나쳐 앞으로 계속 직진- 막힌 벽에서
우회전해서 쭉- 가다가
건물 끝에서 좌회전을 하면
사진으로 보이는 좁은 보도로 쭉- 직진
정말 얼마 가지 않아 왼편에 이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표지판이 보이면 또 좌회전
철창 문 안으로 들어가서 쭉- 직진
철창 문을 들어오면 오른편에 보이는 이 표지판
끝까지 직진하면 정면에 보이는 이 표지판을 본 후
우회전, 그리고 쭉- 직진
계속 직진
지금부터 길이 한 길 뿐이니 그 길로 그냥 쭉- 직진
이길로 쭉 직진하면 우측에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이 표지판 앞에 서야 더몰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편도 5유로, 싸다
피렌체에서 더몰까지는 약 40-50분 소요
FIRENZE->THE MALL
피렌체에서 출발시간(2019년 3월기준)
8:50, 9:3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18:30
THE MALL->FIRENZE
더몰에서 출발시간(2019년 3월기준)
9:4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18:30, 19:30, 20:20
비가 와서 그런지, 첫차인데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왕복 티켓 4장 구매 (20유로)
중국직원분, 우리에게 한국말로 20유로라고 하신다
신기방기
물 1병씩 받고 사용안할 것 같은 브랜드 할인 티켓까지 받았다
*THE MALL(더몰 럭셔리 아울렛)
더몰 럭셔리 아울렛(THE MALL)
Via Europa, 8, 50066 Leccio FI, 이탈리아
듣던대로 구찌 매장 앞 오픈 전에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었고
우리 부부도 나란히 섰다
그 이후 타회사 셔틀버스들이 계속 정류장에 멈췄고
대기줄은 한순간에 정말 길어졌었다
첫차 타고 가는걸 추천
오픈하자마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구찌 매장 안
오픈 전 줄이 길게 서있는 매장은 구찌와 프라다 뿐이였다
사실 다른 매장들은 구찌만큼 규모가 크지 않아
간단히 둘러보기 좋았다
'구찌, 사랑해요'
더몰은 구찌와 프라다 쇼핑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 40여개의 명품매장이 있고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유명한 브랜드만 쏙쏙 들어가 있는 느낌
위 주소를 클릭하여 더몰아울렛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입점 브랜드들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 한국어 페이지도 있으니 너무 편리하다
간단히 구경후 같은 건물에 있는 구찌카페로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음식과 음료 종류도 다양했던 구찌카페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테라스에 앉아 커피한잔 하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음, 가격도 리즈너블하다
저쪽에 주방도 보이구요, 간단한 칵테일 메뉴도 보인다
이렇게 쇼핑에 관심없는(?) 아니 결혼 후 갑작스레
물욕이 줄어든 시점인 요즘 나는 이렇게 쇼핑보다 카페에 앉아있는게 더 좋다고
착한마누라 행세를 하며 즐거운 아침식사를,
ㅋㅋㅋ
텍스리펀은 매장 혹은 공항에서 가능하며
대부분 12%
상품마다 다르지만
제일 최근 상품을 실시간 가격비교해보니
한국사이트에서 직구로 받는 최저가보다 20-30만원
저렴한 것 같았다
(구찌백)
많은 득템 없이도 정말 재미있었던 더몰 아울렛
이제 호텔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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